애수 ... 이정하
나 이렇게 서있네
슬픔이 물방울처럼 뚝뚝 떨어지는
비오는 간이역 은사시나무
나 이렇게 서있네
그대를 이제 보내기 위해
그대에게 결코 다가서지 않기 위해
나 이렇게
뿌리박고 서있네
하지만 어찌할 것인가
몸은 여기 있지만
마음은 여기 없는 것을
내 영혼은 벌써 그를 따라 나서고 있는 것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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