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rt Time Love - Luther Allison

대표적인 시카고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였던 루더 앨리슨의 1974년작 [Luther's Blues]입니다... 초기 전형적인 블루스 기타 연주자였던 그는 60년대 후반 지미 헨드릭스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하드록적인 강렬한 느낌의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으며 소울, 재즈, 훵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시킨 연주를 들려주기도 하였습니다... 흔히들 생각하는 끈끈한 슬로우 템포의 전형적인 블루스 넘버 "Luther's Blues" "Part Time Love" "Let's Have A Little Talk" "Driving Wheel", 훵키한 "Now You Got It" "K.T.", 재즈적인 "Into My Life" 등 다양하면서도 비교적 편안한 느낌의 블루스 넘버들을 들을 수 있는데 리마스터링 반에 실린 지미 헨드릭스의 영향을 받았음을 느낄 수 있는 보너스 트랙 "San-Ho-Zay", 메들리로 진행되는 19분여의 라이브 트랙도 정규 수록곡 못지 않습니다...(펌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