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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이름 하나 / 청초이 보 숙
영원하자
이 한마디에
오랫동안 갈곳을 잃고
서성거렸습니다
애잔한 음성
보드라운 손길
그 자상한 따스함은
그리운 이름으로 남아
내 안에서
해가 뜨고 지며
꽃이 피고 지며
때로는 폭풍우로
때로는 눈보라로
그렇게 오고 있었습니다
어디쯤
오고 있는지
기다려 달라 해놓고
더디 오는 그대 마음
헤아릴 수없어 오늘도
바람으로 서성거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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